제시카 페굴라, 마이애미 오픈에서 알렉스 에알라의 돌풍 저지
필리핀의 10대 테니스 스타 알렉스 에알라의 동화 같은 마이애미 오픈 여정이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에게 막을 내렸다. 두 선수는 목요일 열린 준결승에서 접전을 벌였고, 페굴라가 7-6(3), 5-7, 6-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. 올해 19세인 에알라는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. 2회전에서는 프랑스 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꺾었고, 3회전에서는 올해 호주 오픈 챔피언 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