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범함이 빚어낸 위대한 궤적: 스크린 속 우주 비행사와 1987년의 거리
최근 할리우드에서 영화화가 진행 중인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‘프로젝트 헤일 메리(Project Hail Mary)’는 원작과 비교해 꽤 흥미로운 각색을 거쳤다.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하는 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가 우주선 헤일 메리호에 탑승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수정된 것이다. 원작 소설에서 그는 장기간의 코마 상태를 견딜 수 있는 희귀 유전자를 지녔다는 이유로 발탁되는, 일종의 운명적 사명을 띤 인물이다. 반면 각본을 […]